2016년 7월 26일 화요일



모든 연재를 보는 사람들의 희망인 핫산의 곶통타임이 돌아왔다
어떻게 파티가 망하는지 잘 지켜보도록



총 가격이 너무 혜자인 나머지 샷건을 하나 질러줬다



불행의 시작
기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차를 버림



차를 버리자마자 밴딧이 등장한다
다행히 한번쯤은 버틸 체력이 있어서 쌈박질로 지켜내는 듯 싶었으나




밴딧은 두번 찌른다
씨팔 개씨팔 좆같은 운빨좆망겜



눈물을 머금고 갖고있던걸 넘긴다



다행히도 이번 루팅에서 차를 구할 수 있었다
근데 뭔가 너무 익숙한 맵인데...?



그래 이 성조기 말이야
게임 몇판이나 해봤다고 벌써부터 맵을 우려먹기 시작한다
이거 로그라이크 맞습니까?



몇번 무기 휘두르니 헉헉대길래 권총으로 바꿔서 처리함



깔-끔



캬 그래도 여긴 노다지네



일단 적이 많으니 후퇴했다가



열린 문으로 안에 있는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서 빼낸다음 처리하자



그럼 이렇게 크-린한 루팅을 할 수 있음



덤으로 차키도 주워가자



너네한테 볼일따윈 없다



빠른 야반도주가 답이다
괜히 맞으면 나만 죽음



근데 하필 지하수도 인카운터가 떠버렸네?
씨발 이건 도주도 못하는데 --



들어가자마자 좀비떼가 반겨준다
벌써부터 문돌이년이 둘러쌓임



아 씨발 진짜 좆병신 AI때문에 고생해서 키운 문돌이년이 바로 뒤져버림
여기서 게임 끄고 걍 세이브파일 날려버릴까 고민함



빡쳐서 뭉쳐있던 좀비들 다 죽임
그나마 시체는 말짱한 모습이다



왜 이렇게 좁디 좁은 곳에 꽉꽉 들이찼는지 원



아 좀 꺼져 씨발



가뜩이나 총알도 부족한 상황이라 아껴써야 한다
근접무기를 몇번 휘둘러본 결과 피트니스도 개씹조루로 추정되어 근접무기도 거의 못씀



이런 지하수로에서 저렇게 기포가 뜨는 경우에는



저렇게 좀비새끼들이 튀어나온다
아마 여기 말고 시즈에서도 자주 보게 될 광경







위의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맵도 존나게 긴데다가 약간 헤맴



그 와중에 유저 기만으로 저딴데다가 아이템을 뿌려놨다
이게 씨발놈들이 아니면 뭐냐 진짜 처먹고 뒤지라는건가



그리고 다음번에 떡하니 출구 등장
그냥 기분이 좆같으니 빨리 나가도록 하자



결국 손해만 잔뜩 보고 나와버림



곶통받던 2편보다 더욱 끔찍한 상황
체력도 없어 그렇다고 메디킷도 없어 심지어 메디컬도 딸려서 힐도 제대로 못해
그 와중에 멘탈도 터질려고 함
지금이라도 재도전 하고 싶지만 끝은 봐야겠기에 여기서 저장하고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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